겨울에 피는 꽃 종류와 꽃말 정리해보기

엊그제까지만 해도 날씨가 선선했었는데 갑자기 날씨가 확 추워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더니 길바닥에 떨어진 낙엽들을 주로 보고는 하는데요. 여러분들은 평소에 꽃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가요.? 또한 겨울에도 꽃이 피는 거 아시나요.? 사실 저는 겨울에 피는 꽃을 잘 못 봤지만 겨울에 피는 꽃은 생각보다 많이 있습니다. 겨울에 대표적인 꽃이라 하면 수선화, 동백꽃, 매화인데요. 이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다양한 꽃들이 있더라고요. 혹시라도 꽃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제가 겨울에 피는 꽃 종류와 꽃말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에 피는 꽃 종류와 꽃말

군자란

군자란은 소수 군자란이라고도 불립니다. 남아프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며 원예식물로 한국에서는 온실 또는 실내에서 가꿉니다. 군자란은 아주 느리게 자란다고 알려져 있으며 씨앗이 정말 비싼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꽃을 피우는데 비교적 시일이 긴 식물 중에 하나이죠. 개화까지 4년 혹은 5년까지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군자란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므로 추위에 강하지만 밖보다는 실내에서 기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꽃말 : 고귀함, 고결함, 우아함

동백꽃

겨울을 대표하는 동백꽃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꽃이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동백꽃은 1월 ~ 4월 정도의 개화가 되고 제주도와 중부 이남 바닷가 주변에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동백꽃은 겨울에 꽃이 핀다고 해서 겨울 동(冬)에 나무 이름 백(栢)을 써서 동백꽃이라고 이름을 붙여졌습니다.

꽃말 : 신중함, 깊은 약속, 애타는 사랑

매화꽃

매화는 끝나가는 겨울에 피는 꽃입니다. 보통 2월 ~ 3월에 개화를 하고 열매는 매실이라고 합니다. 한해를 놓고 봤을 때 가장 먼저 개화하는 꽃인데요. 매화가 피기 시작하면 겨울이 마무리되고 곧 봄이 온다는 의미이죠. 매화는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벚꽃과는 다른 꽃으로 흰색과 분홍색으로 다양한 색이 있을뿐더러 홍매화, 청매화, 백매화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꽃말 : 고결한 마음, 맑은 마음, 기품, 품격, 결백, 미덕, 인내

베고니아

베고니아는 사계절 모두 제철시기입니다. 때문에 1년 내내 베고니아 꽃이 피어 항상 볼 수 있는데요. 주로 관상용으로 식재된다고 합니다. 파종 시기는 4월 ~ 6월이고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더 많이 자라지만 보통은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많이 선물을 주고 있습니다.

꽃말 : 짝사랑, 친절함

수선화

수선화는 우리나라에서 화단에 많이 심는 품종입니다. 수선화도 익숙한 이름처럼 겨울을 대표하는 꽃으로 12월쯤에 꽃망울이 나오고 3월까지 서서히 피는 꽃인데요. 수선화는 물에 사는 선녀라는 뜻을 가지고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선화를 인테리어식으로 배치를 해놓으시면 방향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수선화만의 향긋한 향기가 집안 곳곳에 퍼지게 된다고 합니다.

꽃말 : 자기애, 자존심, 신비, 고결

시클라멘

시클라멘은 앵초과에 속하는 덩이줄기의 다년생 구근식물이라고 합니다. 지중해 연안에서 유럽 중부에 걸쳐 자생하며 비내한성이고 구근은 납작한 원형의 덩이줄기이며 잎은 구근의 중심에서 나와 두텁고 하트 모양과 같은 계란형으로 매우 아름다운 꽃입니다. 시클라멘은 겨울 내내 실내에서 꽃이 오랫동안 피어있는 꽃이므로 예쁜 꽃을 오래 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단 겨울에 꽃이 피지만 추위에 약해서 실내에서 키워야 합니다. 그래서 겨울의 화초로 유명하죠. 개화시기는 11월 ~ 3월이며 그리스, 시리아, 지중해 쪽에 분포하는 꽃입니다.

꽃말 : 수줍음, 시기, 질투

칼랑코에

칼랑코에도 대표적인 겨울 꽃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보다는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유명하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낯설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산지는 마다가스카르이며 남아프리카, 열대 아프리카 같은 기후의 도시에서 자랍니다. 만일 칼랑코에를 키우고 싶으신 분들은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꽃말 : 설레임